[무비프리] 연극 오백에삼십 초대권 당첨 후기 (스포 X)

무비프리에서 오백에삼십 초대권에 당첨되었어요!

월~목요일에는 19시 이후 공연이 없어서 당첨되어도 갈 수가 없던 연극이었는데 운 좋게 한글날 표를 얻어서 혼자 다녀왔어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매표소 운영한다고 하여 5시 40분쯤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 도착해서 2,000원만 내고 표를 받았습니다!

매표소는 1층에 있었고 공연장은 지하 2층, 화장실과 포토존은 지하 3층에 있었어요~

이번 한글날이 월요일이라서 평일로 치셨는지, 객석 입장은 공연 15분 전부터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허덕 역에는 배상규 배우님이, 흐엉 역에는 박지원 배우님이, 배변 역에는 이제민 배우님이,

미쓰조 역에는 정유진 배우님이, 멀티녀에는 김효진 배우님이, 멀티남 역에는 차경훈 배우님이 출연하셨어요!

 

첫 번째 줄은 비어져 있어서 두 번째 줄이 사실상 맨 앞줄이었어요~

두 번째 줄에 앉게 되었지만.. 무대 위로 부르거나 하는 일은 없어서 괜찮게 보았습니다!

 

오백에삼십은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 좋은 연극이었어요!!!

나름 사회를 풍자하는 내용도 담고 있고 기승전결도 괜찮아서 재밌었어요~

캐릭터 하나하나 매력 있었어요👍

 

가족, 친구, 연인 모두와 보기 좋을 코미디 연극이고

입문용 연극으로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에 나온 대로 100분 지난 8시 10분 정도에 끝났어요!

끝난 후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이 있었습니다~ 좋은 추억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사진도 찍으시면 좋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