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프리] 영화 비공식작전(Ransomed) GV 시사회 번개 이벤트 당첨 후기 (스포 X)

어제 오후 무비프리에서 비공식작전 GV 시사회 번개 이벤트 대상자라고 푸시 메시지가 왔어요

무비프리 공지사항에 적혀있기로 번개 이벤트란 "시사회 티켓 당첨자 분들께서 당일날 시사회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시어 취소 티켓이 발생 시에 그 티켓을 다른 참석 가능하신 분들께 드리려고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해요

푸시 알람 ON을 해야 받을 수 있고 메시지가 와야 이벤트 대상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벤트 대상자가 되려면 해당 시사회 응모 기간에 1번이라도 응모를 하셔야 해요

무비프리 시사회 당첨이 매우 어렵지만 열심히 응모해야 하는 이유인듯합니다ㅎㅎ

자세한 건 무비프리> 공지사항> 번개이벤트 안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그전부터 번개 이벤트에 관심이 있어서 어제는 시간이 되길래 문의하기를 통해 이벤트 응모를 했어요!

응모를 하고 보니 제가 양식을 살짝 틀렸더라고요 ㅠㅠ 다시 보낼까 하다가 그냥 기다렸어요

20분쯤 기다리니 다행히 당첨🎊되었다고 푸시 알람과 함께 회신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마이 티켓을 가니까 설명대로 비공식작전 시사회 티켓이 들어있었어요 ㅎㅎ

다른 일반 티켓처럼 양도/취소 버튼이 있긴 했지만,

멋대로 양도/취소하면 다음 번개 이벤트 때 제외되는 페널티가 생기니 주의하셔야 해요!!

한 번 참여해 보니 번개 이벤트는 번복하기가 죄송해서 꼭 참석 가능할 때만 응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메가박스 코엑스에 6시 50분쯤 도착해서 표를 받았는데 뒤쪽 자리더라고요

알고 보니 GV에 김성훈 감독님만 오시는 게 아니라 주지훈 배우님도 오셔서 다들 앞자리에 앉으셨나 봐요!

 

비공식작전은 1986년 레바논 한국 외교관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였어요

제가 태어나기 전 일이라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충격적이었어요..!

이런 영화 같은 일이 실화라니.. 물론 주지훈 배우님이 맡은 판수역은 감독님이 만든 캐릭터였지만요

실제 사건과 꽤 유사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스포 싫어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실화 내용을 모르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쨌든 감독님이 이 이야기를 잘 살려 연출하시고 배우님들도 연기를 잘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액션씬도 시원했고 기승전결이 완벽한 영화였어요!! 

오늘 개봉했던데 꼭 극장에서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영화가 끝나고 5분 뒤쯤 GV가 시작되었는데요.

원래는 김성훈 감독님과 주지훈 배우님만 오는 자리였는데

하정우 배우님이 시간이 되어 비공식ㅋㅋㅋ적으로 방문하셨습니다!!

세 분이 함께하셔서 더 풍요로운 GV가 되었어요

GV는 처음이었는데 영화를 보고 영화를 만든 사람을 직접 만난다는 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어떻게 캐스팅했고, 어떻게 촬영했는지 등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직접 들으니 또 색다르더라고요

현장만이 주는 감동이 있는 거 같습니다ㅎㅎ

비록 질문을 하진 못했지만..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GV!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GV는 영화가 끝나고 22시쯤 시작하여 23시에 끝났습니다.

중간에 나가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되도록이면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 참석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