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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시사회에 밀려 못 갔었던 뮤지컬 노량진 블루스에 또 당첨되어서 혼자 다녀왔습니다!!!

9월 17일까지만 진행되기 때문에 당첨되자마자 이번엔 꼭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6시 50분쯤 대학로 씨어터 쿰에 도착했어요

7시부터 티켓 배부를 했는데 지하 1층이라 그랬는지 데이터가 잘 안 터지더라고요 ㅠㅠ

무비프리 접속이 잘 안 되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여차저차해서 무비프리로 티켓 확인하고 문화지원금 2,000원만 내고 표를 받았습니다!!

 

주인장 역에 이재섭 배우님, 애슐리(순애) 역에 김지애 배우님,

옆집 총각 역에 우석준 배우님, 미정 역에 배우연 배우님이 출연하셨어요!

역시나 기간을 짧게 공연하는 뮤지컬이라 캐스팅은 고정이었어요 ㅎㅎ

 

공연명에 나타나듯 노량진 고시원에서 오랜 기간 공부하는 청년들의 삶을 표현하는 뮤지컬이었어요!

실제 소품을 많이 사용하셨고 배우들이 진짜 음식을 먹는 뮤지컬/연극은 처음이라 재밌었어요

드시는 거 보니까 저도 배고프더라고요🤤.. 다행히 야식은 잘 참아냈습니다ㅋㅋ

그리고 네이버에 150분 동안 공연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90분 정도 공연하시고 9시에 끝났습니다!

 

노량진 고시생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고시원 살이 경험을 해보신 분들,

혹은 이런 청년들을 이해하고 싶으신 부모님 세대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공시생 경험과 고시원 살이 경험은 없었지만 무난히 재밌게 보았습니다ㅎㅎ

가족, 친구, 연인 모두 같이 보기 좋은 뮤지컬이었습니다👍

 

씨어터 쿰 공연장은 처음이었는데 새로 지어졌는지 깔끔해서 좋았어요

좌석도 엄청 불편하진 않았고 무대가 넓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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