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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에서 시뮬런트 시사회에 당첨되었어요! 

10월 10일에만 세 개의 시사회(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세이 예스 어게인, 시뮬런트) 당첨 문자를 받았었죠..

다행히 시뮬런트는 다른 시사회 일정과 겹치지 않아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당 헤헤

 

같이 본 지인 분이 티켓을 대신 받아주었어요!

아마 당첨매체와 이름만 말하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자리는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_! 빨리 가서 좋은 자리로 영화표 받아주셔서 감사했어요💗

 

시뮬런트는 돈 룩 디퍼처럼 AI 로봇이 본인 조차도 인간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 수 있게 된 미래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학부생 때 배운 공학윤리가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배심원이 되어 "AI를 인간이 제어해야한다 VS AI에게 완전한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라는 주제의 토론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편의 시각으로 봐도 이해하고 설득될 수 있도록 중립적으로 잘 만들었더라고요.

복제인간이 로봇의 형태로 등장하고, 로봇과 인간은 다르(지않)다를 관객에게 계속 질문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돈 룩 디퍼처럼 역시 로봇의 성교에 대한 내용이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때문에 가족과 보기엔 민망할 수도 있어요!!!

 

어느 쪽도 정답이 아닌 로봇🤖의 권리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

당신은 영화를 보기 전 어느 편에 서 계신가요?

영화를 본 후엔 어느 편에 서시게 될까요?

궁금하시다면~ SF 영화 시뮬런트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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