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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무비프리로 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연극에 당첨되어 다녀오려 했는데

맥스무비에서 만분의 일초 시사회에 당첨되어 다녀왔어요!

사실 지난주 금요일에 친구가 덕스티켓에서 만분의 일초 시사회를 당첨되었다고 같이 다녀오자 했었는데

제가 금요일에 부안에 가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거절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해봤는데 이번엔 그 친구가 약속이 있어서 같이 못 가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맥스무비에서 시사회에 많이 당첨되어 문화생활을 잘 즐기고 있습니다!!!

9월엔 하나도 당첨되지 않았는데 10월에 4개나 당첨되었네요🥰

 

 

6시 50분쯤 씨네큐브 광화문에 도착해서 당첨매체와 성함을 말한 뒤, 신분증을 보여드리고 표를 받았어요!

좌석은 선착순이었어요~! 인기 있는 작품에 늦게 와서 그런가 약간 사이드 자리긴 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올림픽, 월드컵도 잘 보지 않을 정도로 스포츠에 관심 없어서 별 기대 없이 본 검도 영화 만분의 일초.

검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정신을 수양하고 절제하는 운동이구나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흔히 손에 땀을 쥐는 스펙타클한 액션 영화와 다른 매력을 지녔더라고요ㅎㅎ

대사도 많지 않았는데도 몰입이 잘 되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 들었어요

 

GV인 줄은 모르고 왔는데 GV더라고요~

표 주실 때, 꼭 참석해 달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GV가 시간은 많이 들지만 항상 듣고 가면 좋은 느낌이었어서 GV까지 참석하고 왔습니당

평소 영화를 본 뒤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나무위키로 정리된 내용을 보기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GV에는 김성환 감독님과 배우 네 분(주종혁, 문진승, 장준휘, 김용석)이 참석해 주셨어요.

배우분들 모두 검도는 처음이셨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검도를 배우는 기간도 있었다 보니 네 분이서 엄청 친해 보였습니다

이런 자리는 처음이시라고 TMI도 막 말씀해 주셔서 재밌었어요ㅋㅋ

(검도복은 속옷을 입지 않는 게 편하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그것은 도복을 입기가 매우 복잡한데 속옷을 입지 않으면 화장실 갈 때 도복을 벗지 않고 일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

 

관객과의 질문시간도 있었는데

질문하신 분들 중 한 분은 아직 정식 개봉도 하지 않았는데도 벌써 3번째로 영화를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독립 영화인데도 아쉬운 부분보다 와닿는 메시지가 많았어요

절제된 액션을 보고 싶으신 분들, 누군가를 오랫동안 증오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대사가 많지 않고 영상미, 음악이 좋은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보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링크 :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87807

 

'만분의 일초' 왜 검도여야 했을까…대사 없이 전하는 성장 스토리 [종합]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만분의 일초'가 본격적인 검도 소재로 관객을 만난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만분의 일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ww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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