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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모든 날 모든 순간에 당첨되었어요!
평일 저녁 공연이어서 고민 없이 혼자 다녀왔습니다~ 
 

6시 50분쯤 대학로 지즐소극장에 도착하니 공연 30분 전부터 티켓 배부한다고 쓰여있더라고요!
근처를 배회하다가 다시 7시 30분에 오니 티켓 부스가 열려있었어요.
무비프리 어플 보여드리고 성함이랑 핸드폰번호 알려드린 뒤 2,000원을 내고 티켓을 받았어요
자리는 직접 선택할 수 있었고 특이하게 티켓에 성함도 작성해 주시더라고요 ㅎㅎ
 
화장실은 티켓팅하기 전부터 이용가능했고 2층으로 가기 전에 있었습니다.
공연장은 지하 1층이었고 객석입장은 공연 15분 전부터 가능했습니다~
 
이원철 역에는 전시후 배우님, 김보영 역에는 김가현 배우님이 출연하셨어요!
 

무대는 신혼집으로 꾸며져 있었고 알콩달콩 6년 차 아이 없는 신혼부부 이야기로 처음에는 로맨틱코미디 느낌이었어요!
그러다 슬픈 내용으로 넘어가서 우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눈물 많으신 분들은 휴지🧻 꼭 챙겨가세요
근데 그 와중에도 웃음 유발을 하셔서 울다가 웃으시는 분도 있었어요 ㅋㅋㅋ
감동적인 내용이지만 코미디도 놓치지 않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연극이었어요.
 
사랑이야기다 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았어요.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연인보다는 오래된 연인분들이나 결혼하신 분들이 보시길 추천드려요👍👍
 
지즐소극장은 처음이었는데..
맨 앞자리라 그랬는지 틴틴홀 뺨치는 불편한(낮은) 좌석이어서 암전 될 때마다 열심히 스트레칭해 줬어용
관람시간 80분이라고 되어있었지만 공연 끝나고 나오니 9시 47분으로 거의 110분 정도 지나있더라고요!
불편한 좌석이기도 했지만 오래 앉아 있어서 엉덩이가 더 아팠나 봐요
그리고 배우님이 극 시작 전에 위로 물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도 최대한 신경 쓰지 말고 배우들께 집중 부탁드린다고 미리 알려주셨어요. 전 괜찮았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많이 신경 쓰일 거 같아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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